넷플릭스 추천 - 셀링선셋 시즌3(크리쉘이혼, 크리스틴 결혼 그리고 다비나 짜증나!)

안녕하세요

 

일전에 포스팅했던 셀링선셋 시즌1,2를 지나

오늘은 시즌3을 리뷰해야겠다.

 

 

 

우선 시즌3의 결말을 보고 나니 시즌4가 나올 것 같다..

후.. 정말 짜증나도 화나는 결말이었어요! 다비나 ㅡㅡ!!!!!!

 

 

 

1. 아만자의 지지부진 그러나 성장 

 

셀링선셋에서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한명인 아만자 언니!

뜻대로 잘 풀리지 않는 부동산 중개일로 아이들 부양에 대해 걱정을 하던 시즌3초기. 그러나 그녀에겐 든든하고 착한 어른스러운 아주 고져스한 아이들이 있다. 엄마 자랑스럽다고 잘할 수 있다고 믿어주는 아이들이 얼마나 대견스럽던지.. 셀링선셋보며 마음이 훈훈한 적 잘 없는데 이 장면은 훈훈하더라... :))

다행히 중후반부에서 맡고 있던 매물 판매도 성공하고, 헤더와 아만자가 인테리어와 판매를 함께 담당하고 있던 매물도 금새 팔리면서

아만자는 동료들에게, 자신에게, 아이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아만자 언니 할 수 있다구!!! 응원해~

 

 

 

  2. 아드난 샌 VS 다비나 그리고 크리스틴, 다비나 VS 제이슨

 

 

 

다비나가 맡고 있는 7500만 달러의 매물은 아직도 팔리지 않고 있다. 그래서 잔뜩 뿔이나 있는 집주인 아드난 샌..

그래서 크리스틴이 다비나를 돕고자 같이 아드난 샌을 만난다. 크리스틴은 집매물이 어떻게 책정됐는지 등의 질문을 하지만 아드난 샌은 질문은 거부하고 집을 빨리 팔으라고만 압박한다. 그러던 중 크리스틴이 집을 평가하기 위해 남편 크리스티안과 아드난 샌 집을 보러 갔었는데 그 사실을 다비나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래서 다비나는 아드난 샌과의 대화에서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그러면서 그걸 크리스틴때문에 자기가 이 고객 앞에서 곤란했다며 얘기한다. 

 

 

 

다비나는 7500만 달러 매물에 대해 제이슨에서 3개월 시간은 너무 짧으며 더 홍보에 투자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제이슨은 이미 충분히 홍보를 했고 팔릴 수 없는 매물이라며 거기서 손을 떼겠다고 하며 다비나와 대립을 이룬다. 주위 다른 동료들은 만약 그 매물이 메리의 매물이었어도 제이슨이 저랬을까? 라며 수군수군댄다..ㅋ ㅋㅋ 여자들이란

 

 

 

3. 크리스틴과 메리의 화해 

 

 

시즌3에서 크리스틴은 크리스티안과 결혼을 한다. 결혼 준비 시기 중에 메리에게 대화를 요청하는데 메리는 크리스틴과의 대화를 걱정한다.. 워낙 크리스틴이 난리를 많이 치니까 그럴만도..ㅋㅋ 그러나 크리스틴은 진심으로 메리와 화해하고 잘 지내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고 메리는 받아들인다. 그 후, 크리스틴이 성당에서 결혼식한다는거 가지고 저런 농담도 한다 ㅋㅋㅋㅋ귀엽스.. 크리스틴 성당 들어가면 안될거 같긴해...^^;;

 

 

4. 크리쉘과 저스틴 하틀리의 이혼 

 

 

느닷없이 이혼통보를 받게 된 크리쉘.... 자기가 안 동시에 전 세계가 알게된 이혼사실... 너무 충격이었을 듯..

크리쉘 착하고 일 열심히 하는 캐릭터라 좋아하는데 너무 안타까웠다... 

시즌3에선 이혼사유에 대해 정확히 나오지는 않으나 인터넷상에선 저스틴하틀리가 크리쉘의 친구와 바람을 펴서 이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미친놈이다.. 지 무명이고 힘들 때 지랑 지 애기들 다 케어해주고 보살펴준 크리쉘을 이렇게 버리는건 인간이 아닌 듯하다..

크리쉘이 진짜 너무 마음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팠다 ㅠㅠ 누구보다도 의리있고 현실적인 사랑과 결혼생활을 하는 순수한 사람인 것 같았는데 이런 일을 겪어서 안됐다...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친언니가 사는 미주리주로 잠시 휴가를 갔다가 시즌3 후반부에 오펜하임으로 돌아온다. 

 

 

 

5.크리스틴의 결혼

 

크리쉘이 이혼으로 다들 충격이고 우울한 시기였는데.. 크리스틴은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자신의 스케쥴이니 어쩔 수 없지. 블랙 드레스로 엄청 성대하게 눈 숲속의 마녀여왕? 같이 결혼한다 센세이션하고 새로운 크리스틴스러운 결혼식이었다ㅋ ㅋㅋㅋㅋ 크리쉘은 자신의 개인사는 뒤로 한채 크리스틴을 축하해주기 위해 결혼식에 참석한다.

결혼식의 모습을 보면서도 감정적으로 힘들어 하던 크리쉘...

 

그러던 와중에 이 다비나 미친 여자가 헛소리를 하기 시작한다..와...진짜 돌아이 인증 제대로 했다 다비나 핵안티됐음..!!!!

결혼식 뒤풀이 때 메리가 마음 아픈 크리쉘을 위로하며 전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갑자기 다비나가 미친소리를 한다... 크리쉘과 저스틴하틀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어 이혼한지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는 크리쉘의 동료로써 저러면 안되는거같은데 뭐 저스틴 처음 봤을 때 젠틀했다 뭐다 하면서.. 그냥 진짜 헛소리 잡소리 미친소리를 마구 퍼붓는데 정말 화가 나는 장면 !!!!!! 

다른 동료들이 다비나를 바라보는 표정과 눈빛에서 다비나가 얼마나 이상한 사람인지 느껴진다... 어휴 넌덜머리 ㅠㅠ

안그래도 힘든 마음 부여잡고 있던 크리쉘인데 다비나의 저런 말을 듣고 자리를 뜬다...ㅠㅠㅠ

 

 

다비나가 헛소리를 한 후, 제이슨은 다비나가 잘못된 발언을 했음을 알려줄만한 말들을 한다.. 후 속시원

그러나 더 속시원한건 로메인이 다비나보다 "열나 독사야. 매번, 매 대화때마다 독사가 나타나." 이러는데 ㅋㅋㅋㅋㅋ진짜 웃기면서 넘 속시원했다. 진짜 욕 오지게 먹을만했다 다비나..... 시즌4에선 안봐도 좋을 만한 인물 다비나......으 ㅠㅠ저런 소시오패스같은 사람 너무 싫다. 

 

 

시즌3은 이렇게 끝이 나서

빼박 시즌4가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같은 등장인물과 부동산이라는 동일한 토픽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뭔가 매 시즌 다른 화제와 스토리가 전개되어 볼 때마다 새롭고 재밌는 셀링선셋 !! 넷플릭스에서 꼭 봐야 할 리얼리티로 추천추천 왕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