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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즐거움

넷플릭스 영화추천 - 나의 서른에게 29+1 (줄거리 약간+예고편+감상평)

제목에서부터 끌리는 영화였다

 

'이 영화에선 서른이 되는 주인공에서 무슨 메세지를 전할까? 

이제 서른이 된 현재 나는 어떤 모습일까? 나 이대로 잘 가고 있는거 맞아?'

아마 이 영화를 관람하기를 선택하신 몇몇 관객, 시청자분들은 이런 마음이 들어서 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나의 서른에게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10616

 

나의 서른에게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반길 수도 밀어낼 수도 없는 나의 서른에게"

줄거리

 

이 영화에선 서른을 향해 달려가는 같은 날에 태어난 두명의 29살 여자

임약군과 황천락이 등장한다.

 

 

 

임약군

예쁜 외모에, 번듯한 직장, 탄탄한 커리어, 안정적인 연애

그녀는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은 커리어 우먼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

그런데 어째.... 나는 늘 최선을 다하는 것 같은데 연애도 삐걱거리고.. 가족사 때문에도 고민할 것도 많아지는 듯 하다.

 

 

 

 

어느 날, 임약군의 집에 물이 새게 되면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그러나 갑자기 집을 구하려니 집은 없고.. 그러던 와중에 여행간 집주인이 살던 집에서 1달간 렌트할 수 있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과 같은 날 태어난 동갑내기 여자 황천락, 그녀의 일기장을 읽어 나가며 

'황천락.. 넌 왜 그렇게 행복해...?'

는 생각으로 동경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남들이 제멋대로 말하고 정의내린 계란 한판, 여자의 끝

서른이 다가오는데 나 그리고 내 삶 바로 잡을 수 있을까?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의 의문을 앉고 임약군은 황천락의 일기장 속에서 자신이 놓치고 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감상평

사회적인 시선에서의 30..

이제 어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철이 들었어야 할 나이

남들은 서른이면 어른이라고 하는데 여전히 나는 애같고 아직 나는 하고싶은 것도 많고,

고민도 많고, 내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앞으로 미래엔 나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의문이고 확신도 들지 않는다.

현재 서른인 나도 임약군과 같은 마음이라 이 영화를 더욱 공감하며 볼 수 있었다.

누구나 이런 고민이 들 수 밖에 없겠지만 내 삶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며, 나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본질을 잊지 말고,

작은 일상에서 행복과 감사함을 찾는 것

그게 진짜 행복이고 나를 위한 삶임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영화, 나의 서른에게 

영상미도 느낌있고, 현실감있는 대사와 주제도 마음에 들었던 영화였다.  

 

 

 

 

명대사

영화 나의 서른에게 에는 주옥같은 많은 명대사가 있지만 그 중 나에게 가장 감명깊고 좋았던 것들만 정리해본다.

 

 

 

 

 

 

 

사진출처: Google